코스트코로 가려다가 거리상으로 가까운 트레이더스를 갔습니다. 

일단무게가 54kg인가 되기때문에 혼자서는 남자도 불가능해보입니다. 작은크기의 50키로라면 어떻게 들순 있지만, 길게 되어있는 무게중심이 애매한 물건을 혼자들려면 매우 힘든일이기 때문입니다.

  




[트레이더스 고릴라랙 제원]


  : 122 x 46 x 183  66,980원-- 특정 할인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오천원이 할인되서 6.1대로 살수 있습니다.
소  :   86 x45 x 183  57,800원




그림처럼 두사람이 잡고 싣어야 허리가 무사할 수 있습니다. 끈을 잡는것보다 상자의 양 모서리를 잡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끈이 생각보다 튼실해 보이지도 않고 손도 아프고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냥 하게되면 끊어질까 무섭기 때문입니다.






카트에 싣고 두사람이 영차영차해서 차에 넣으면 끝이 납니다. 준중형의 경우 뒷자리에 쏙 들어가서 크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조립은 혼자해도 상관은 없지만 기왕이면 둘이 하는게 효율적이고 편합니다. 고무망치를 이용해서 탁탁 쳐주면서 설명서대로 하면 완성이 됩니다.


생각보다 조립도 그렇고 상판도 그렇고 '이게 엄청난 무게를 견딘다고?' 라는 생각이 잠시 들긴합니다. 


선반의 중간뼈대가 없어서 그런것 같지만 일단 뼈대를 완성하고 옮기고 상판을 올려놓으면 생각보다 그럴싸해 보입니다.





5단으로도 가능하지만 3단 2단 식으로 워크벤치 형태도 가능합니다. 소자리가 아닌이상 122cm의 길이에 왠만한 텐트가방은 딱맞는 길이 입니다. 현재 사용하고있는 텐트가 빅돔 s이고 빅돔s가 큰편에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것을 고려해서 작은걸 안사길 잘한것 같습니다.  


요즘 비가와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한참 워터저그 사고싶어서 난리였는데 비가와서 춥다보니 다시 뽐이 죽어가는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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