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단어도 아니고 익숙하지 않은 학명을 암기하기는 너무 피곤하고도 힘든일이다.


그래서 자주 눈에 익게 하기위해서 암기카드같은 어플들을 종종 사용했었다.


최근에 쓰고있는건 [암기짱]이란 어플인데 중요도표시나 랜덤으로 섞는것. 그리고 사진이나 긴글도 쓸수 있어서 다른과목에도 적용하기 편한것 같아서 두루두루 쓰기 좋은것 같다. 








보다보면 이젠 너무 쉬워지는 은행나무 (Ginkgo biloba), 소나무 등이 생기고 봐도 자꾸만 헷갈리는 팽나무(Celtis sinenis)와 박태기(Cercis chinensis)같은 것은 중요도 표시를 하여 특별히 더 신경써준다.


이렇게 대략 학명이 눈에 익고 암기가 되면, 그후에는 상세한 수목의 생태적 특성을 외운다. 천근인지 심근인지 내공해성, 내염성 등등 부터 개화시기 꽃의 색상 수피의 특성(코르크 혹은 녹색 얼룩색 백색 등등)까지 암기하게되면 학명문제에 좀더 접근하기 수월해진다.


사실 학명을 암기하는 것은 잘나오는 것 위주로 하는편이 수월하다. 선다에서 본인이 모르는 학명이 있다고 해도 다른 나머지 선다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본인이 다른 빈도수가 거의 없거나 한두번 나왔던 학명까지 완벽하게 암기하고 싶다면 해도 상관없지만, 그렇게 선다 중에 모르는 걸 내고자 할때는 아예 버리는 카드식으로 공부해도 모르는 학명이 나올 수가 있어서 효율이 좋지 못하다. 


기본과 빈도가 높은 학명위주로 암기하되 꼼꼼히 그런 수종들의 특성까지 추가해서 암기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암기짱이 아니래도 카드 뒤집기 식의 어플을 설치하면 된다. 사실 학명암기하는 성운환경조경의 어플이 있긴하다. 미리 다 학명이 적혀있고 기능사, 기사 별로 구분이 되어 있지만 어플이 약간 무겁고 카테고리가 나에게 맞추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서 조금 쓰다보면 나만의 암기장을 만들고 싶어진다. 처음에 가볍게 보거나 암기장에 입력하는게 귀찮다면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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