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를 그만타야지 하면서도 처분하고 잠시쉬고 다시 사고를 반복하고있습니다.

60주년 슈퍼커브 110 → 가와사키 Z125 →혼다 cb300r→혼다 포르자 300

구매를 후회하는건 젯125였고, 다시 생각나는건 슈퍼커브입니다.

어쨋든 스쿠터를 안타봐서 신차 구매한 포르자 300후기!!

아직 민트급으로 많이 못탔지만, 일단 느껴지는건 역시나 스쿠터라 땡기면 가는게 너무 편하고 주행은 부들부들하고 생각보다 잘나가고 수납이 장난아닙니다.
수납이 편하다보니 츄300탈때보다 어디다닐때 편해서 좋긴한데 멋스러움은 많이 떨어집니다.


계기판은 보기편하고 연비는 ... 50~80키로 샤방라이딩 하면 30정도로 나옵니다. 라이트는 밝고 일단 빵이 커서 든든합니다. 윈드가 전동식이긴한데 사실 앉은 키가 있는 경우 연장이 필요해 보이고, 키가 작을 경우 발이 안닿을수있습니다. (시트가 퍼져있어서 다리가 벌어짐)

키가 또 어느정도 있을시 포르자 발판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쫙펴지는게 아니고 애매하게 무릎을 구부려야 합니다.

클러치슈와 냉각수 부분에서 말이 있으며, 브레이크가 다소 밀리고 순정 쇼바가..진짜 엉덩이 박살납니다.



어디 간단히 가는 짧은거리에서 중거리까지는 편할거 같은데 그 이상은 쇼바를 해결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스쿠터도 스쿠터만의 매력이 느껴져서 나중에 네이키드로 기변해도 벤리같은거 하나 기추해도 될거같습니다.

바접하려고 cb판거였는데...이렇게 포르자 지르게 될줄알았으면 혼다 레블500을 예약해두고 기다릴걸 그랬습니다...


(왜팔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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