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끼고 구매를 해서 제법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

생각보다 택배가 잘왔고 딱히 흠잡을 곳은 운모창부분의 약간의 기스를 제외하고는 없는 것 같습니다. 

국내 정발 제품과 다르게 사용설명서도 제품에도 일본어로 되어 있어 있지만, 소화 점화 는 대충 방향만 봐도 알고 기본적인 사항들은 딱히 설명서를 봐도 알수 있습니다. 좀더 상세한 내용은 토요토미 홈페이지의  취급설명서를 옴니 230 용을 다운받아서 보시면 됩니다.


180106 내용추가) 취급 설명서 링크가 잘못되어 있길래 간만에 토요토미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취급설명서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출처 : 토요토미 홈페이지)

원래 메뉴얼 부분에 왼쪽 에어컨상품처럼 취급설명서 칸이 있었는데 사라진것 같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상판쪽에 테이프로 주의 표시가 있는데 그 이유는 상판안에 종이박스 접은것 같은게 이동중 연소통 흔들림을 막기위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깜박하고 점화를 해버리면 큰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상판을 열고 내부의 두꺼운 종이를 제거해야 합니다. 



정가운데가 긴급소화시 오는 위치이고, 좌측의 주황색부분이 점화방향,  왼쪽 옆에 있는 건 긴급소화 버튼입니다. 

레버가 달려있지 않아도 놀라지 마시고 상자안에 분리되어 있으니 꼽아서 쓰면 됩니다. 기본적인 연료표기칸과 주유구가 있습니다. 

색상은 엄청나게 화이트는 아니고 약간 다른색을 섞은듯한 미묘한 회색이 들어있는 화이트입니다.


하부판은  본체의 3개의 다리와 저런식으로 체결하고 돌려서 고정을 하면 됩니다. 한쪽만 보고 맞추면 의외로 다른쪽은 그냥 올라와있기도 하니,3개를 다 확인 하고 돌려야 두번일을 안합니다. ㅠㅜ

건전지는 국내품은 기본제공 세트인데 직구는 미포함이므로 C형 건전지를 구매해야합니다. 건전지가 없이도 점화는 가능합니다. 



불꽃이 보이는 창인데. 만져보고 약간 놀라긴 했습니다. 플라스틱과 튼튼한 핸드폰 액정보호필름 그중간의 그런 재질인데 운모창이라고 합니다. 

따로 교체가 가능하기때문에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기스가 많이생기면 교체를 해야겠습니다. 



장기보관이나 이동후에는 연소통이 흔들려서 제위치에 와있지 않을 수 있으니 가볍게 2~3회 좌우로 흔들며 부드럽게 돌아가는지 확인을 하라고 설명서에 적혀있습니다. 또한 건전지가 다떨어지거나 없을때는 연소통을 살짝들어서 라이터나 성냥으로 점화를 시킬수 있습니다.


레버가 뽑히게 되있는데 그 이유는 흰색 플라스틱의 1시방향에 보이는 점같은게 자세히보면 1,2,3이라고 구멍마다 번호가 있습니다. 데루데루심지를 오래 사용 하기 위해서 심지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1로 설정이 되있으니 차차 쓰면서 변경하면 됩니다.  

(출처 토요토미 홈페이지. 데루데루 심지 높낮이 조절 예시)


끝으로 ks-67h (옴니230) 집에 있는 pkh13(캠프10)과  나란히 놓고 비교해봤습니다. 아직은 pkh13으로 다닐만 하겠지만 슬슬 ks67h를 쓸 계절이 오기때문에 조만간 사용후기로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나열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용추가------

집에서 5회이상 가동을 해보니, 처음킬때의 냄새가 확실히 적습니다. 다만 아주 맨처음 킬때는 약간 플라스틱태우는 것 같은 등유이외의 냄새가 살짝 났지만, 기본적으로 등유의 냄새는 적습니다. 

불꽃이 안정적으로 된다음부터는 신경안써도 되는정도지만 캠프10도 딱히 중간에는 냄새가 많이 나지 않기때문에 약간의 차이로 토요토미가 덜난다고 생각합니다. 

끌때는 킬때와는 다르게 냄새가 많이 나기때문에 킬때보다 끌때를 더 주의해야겠습니다. 열량은 약 2배 정도의 차이많큼 굉장히 따뜻합니다. !!! 상부 안전망을 살까 했는데, 아이가 있어서 정말 안전 문제로 사는게 아니고선 그냥 위에서 쓰고싶은데로 물을 올리거나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더러워지면 상부 플레이트를 교체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유는 호환되는 저렴한 상부망도 2만원대고 토요토미몰의 상부망은 38,000원, 토요토미몰의 상부 탑플레이트는 38,000원이라서... 안전문제를 제외하고 깨끗하게 쓰는게 목적이라면 그냥 쓰고 교체하는게 거기서 거기인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직구를 해도 가방만 구매하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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